취미생활30 돈 관리: 흔한 미국 직장인의 금전 관리 법 - 나는 게으르게 돈 관리한다. 기본 규칙 네 가지: 비상금, 목돈, 절세, 예산 딱히 재태크라고 할 수 없는, 단순하고 게으른 베짱이식 돈 관리법을 적어보겠습니다. 가볍고 자동화된 효율적 현금 흐름을 위한 관리법! 사실 미국의 평범한 직장인이라면, 대부분 이렇게 할겁니다. 허나, 금전/재무 관리는 각자 스타일이 있고 사바사 (사람 바이 사람) 즉, 정답이 없겠죠? 그냥 average jane doe의 금전 관리법입니다. 관심있을만한 사회 초년생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background: 나는 예전에 잠시 한국에 있는 대기업에서 일을 했다. 그 때는 돈 관리에 대해서 일절 모르고 그냥 저금만 했다. 회사에서 사택(혹은 전세지원금)을 제공해줬고 식비로 점심과 커피정도는 공짜로 먹을 수 있었다. 만약 아메리카노 대신, 카누를 마시면 아침까지 공짜로 먹을 정도. 즉, 별로 돈이 나갈 .. 2020. 12. 3. 만다르트 - 효과적인 신년 계획 준비 방법 올해로서 3년째 하고있는 만다르트에 대해 이야기해보겠다. 매년 new year resolution을 짜는데, 솔직히 작심삼일 하기 너무 쉽다. 애초에 feedback loop이 없다면 무슨 소용이겠나- 그래서 생각한 방법이 만다르트였고, 배우자에게 함께 하자고 설득했다. 연초에 만다르트를 만들고, 그 해 목표에 대해 얼마나 실현 가능한지 + 어떤 모습을 위해 노력하고자 하는지 대화할 수 있다. 연말에 배우자와 함께 세부 목표들을 하나하나 보며 어떻게 실현했는지, 또 어떻게 실패했는지 이야기하고 - 응원과 격려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 해에 이루지 못한 것들은 그대로 남겨 다음 년도 만다르트에 적용 가능하다. 더 이상 원하는 목표가 아닌 경우 과감하게 지우고, 원하는 모습에 대해 생각하고 한 해를 보내주는 .. 2020. 12. 3. 주식: 존버는 승리한다 #1. 올해만 주식으로 -15% 넘게 손해 본 이야기 미국 주식을 2016년부터 꾸준히 타의 반, 자의 반으로 해왔다. 그러면서 배운것도 참 많다. 나는 흔히 말하는 투자의 똥손, 마이너스의 손 친구들은 "주식 팔거면 말해달라" 혹은 "살거면 미리 말해달라, 팔게" 라고 말하곤 했다 😅 근데 올해 정말 병크를 제대로 터뜨려서 기록을 해보려고 한다. 이렇게 써놓고 또 보고 또 봐야지. 이번 글의 교훈은 존버는 승리한다. 가만히 있으면 반이라도 간다. 무서우면 팔지 말아라 (더 사지는 못할망정). 아래는 내가 2020년 5월 7일에 맥주 마시며 쓴 일기다. 대충 이때의 심정을 느낄 수 있다. COVID-19를 겪으며 New Normal이라는 생활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많은 영향이 있는 만큼 앞으로의 관점에 대해 다시 정비해 볼 .. 2020. 12. 3. 주식: 미국의 브로커리지 회사들과 계좌 종류 미국 주식이 요즘 한국에서도 참 핫하다. 여기 저기 친구들과 가족들에게서도 미국 주식 이야기에 대해 들리니 신기할 따름이다 😅 나는 어쩔 수 없이 (?) 미국에서 일을 하다보니 미국 주식은 actively & passively 할 수 밖에 없다. 일단 미국은 공무원 아니고서는 연금이란게 없고 대부분의 사기업들은 401k라는 은퇴 계좌를 운용하기 때문에, 일을 하며 은퇴준비를 한다는건 brokerage가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brokerage란 투자용 계좌를 뜻한다. 잠깐. 401k란 무엇일까? 아래와 같이 위키피디아를 보면 1978년도에야 만들어진 제도라고 하고, 이름 그대로 IRS (세금걷는 곳) section 401(K)를 따라 이렇게 부른다. Employer sponsroed defined con.. 2020. 12. 3. 이전 1 ··· 3 4 5 6 7 8 다음